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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강의 도시

아름다운 진주의 지역특산물을 소개합니다

진주실크 진주실크
진주실크

기업체 수 전국대비 70%를 차지하고 내수 견직물의 약 80%를 생산하는 전국 제일의 실크단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기원전 1170년경 중국의 은나라가 멸망하자 고조선으로 건너온 기자에 의해
처음으로 양잠과 비단직조기술이 보급되었습니다.
고대 가야때는 인도와 비단교역을 했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자급을 할 만큼
비단생산 기술이 육성 되었습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으로 비단 소비를 제한하여 직조술이 크게 발전하지 못하다가
일제시대에 들어서 수직기대신 역직기가 들어오면서 비단 직조술의 발전은 가속화되었습니다.


진주에 근대화된 비단공장이 들어선 것은 1910년경으로, 1912년경에는 기계를 이용하여 비단을
생산하였고,1935년경에는 인견까지 생산할 정도로 비단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토질과 기후가 좋은 진주는 원료가 풍부하여 비단생산의 최적지로 1988년에는 국내 유일의
한국실크연구원이 설립되어 진주비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에
노력하였습니다. 현재 진주비단은 우리나라 총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주의 110개 기업체에서는 양질의 비단을 구미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농산물 신선한 농산물
신선한 농산물

진주의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배, 딸기, 단감, 애호박, 마, 고추 등은
전통적 토산물이다. 특수원예단지, 특수농원단지 등에서 재배되는 신선 농산물은 진가가 높으며
위생적인 제조공정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일본 등지로 수출되어 그 청정한 맛을 인정받고 있다.

진주의 맛 진주의 맛
진주의 맛
천년의 맛과 향기를 가득 담은 진주비빔밥

진주비빔밥은 향토음식으로서의 명성과 역사적인 의미, 그리고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갖춘 음식이다.
진주비빔밥은 그 맛과 영양성이 뛰어나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였으며,
특히 태종 때에는 한양의 정승들이 비빔밥을 먹기 위해 천리 길 진주를 자주 왔었다는 기록이 있다.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강의 도시, 진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천년의 맛과 향기를 간직한 진주 비빔밥은
한 끼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할 수 있는 웰빙식이다.


냉면 가운데 제일로 알아주는 것은 진주냉면과 평양냉면

진주냉면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문헌상 냉면에 관한 최초 기록이 나온다는 '동국세시기'(1849년刊)에
진주의 냉면을 "메밀국수에 무김치, 배추김치를 넣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넣은 냉면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남과 북의 요리 관련 서적에도 '北 평양냉면, 南 진주냉면'이 등장한다.


조선 양반문화의 풍류가 만들어 낸 전통음식

진주는 예로부터 민속예술에 가무와 술이 곁들여지는 연회잔치가 많이 베풀어졌던 고장으로 유명하다.
진주 교방문화와 더불어 발달한 진주전통한정식은 궁중에서 전래된 진주 특유의 음식으로 아름다운
상차림과 그 맛에 놀라는 조선 양반문화의 풍류가 만들어 낸 전통음식이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영양만점의 진주향토음식

50여 년 전 남강다리 아래 강가에서 평상을 놓고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진주성 입구 쪽에 10여개소의
장어 전문 음식점이 모여서 영업을 하였고, 2016년 진주대첩 광장 조성사업으로 철거되고 지금은
진주성 주변에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진주장어구이는 바다장어구이와 민물장어구이가 있다.


유생들이 밤늦게 허기를 채우기 위해 먹었던 밥

조선시대 유생들이 밤늦게 공부를 하다가 밤참을 먹고 싶었으나 가난한 이웃이 마음에 걸려,
제사를 지내는 척하고 그 음식으로 허기를 채웠다는데서 유래한 해학적 풍류와 향토의 맛이 담겨 있는
진주의 전통음식이다. 일설에는 새로 부임한 경상관찰사가 진주의 제사 밥을 먹어 보고는 그 맛에 감탄하여
틈만 나면 제사밥을 찾게 되었는데, 하인들이 꾀를 내어 제사 밥 비슷하게 상을 차려 가져왔다고 한다.
그러나 향냄새가 배어있지 않아 들켰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조상을 섬기는 음식처럼 정성들여 만들어내는 진주의 헛제사밥은 산해진미가 다 들어있으며,
‘헛제사밥명인’으로 지정된 진주의 이명덕씨에 의해 재현되고 있다.

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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